아고다 예약

[여행꿀팁] 호텔 홈페이지 가격이 아고다보다 비싼이유?

직접 팔면 수수료도 안줄텐데 왜 비싸?

호텔 공식 홈페이지 가격이 트립닷컴, 아고다, 여기어때 와 같은 OTA보다 더 비싸 보일 때가 많지?
OTA는 객실을 팔때마다 12 – 20% 가량의 수수료를 호텔에게 받는데 왜 호텔은 직접 예약해도 가격을 할인 안해줄까?
사실 이건 호텔이 일부러 비싸게 받으려는 게 아니라, 여러 구조적인 이유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야.

일단 제일 큰 이유는 가격 패리티 (Price Parity) 때문이야.
많은 OTA랑 계약할 때 “공식 홈페이지가 더 싸면 안 된다”는 조항이 들어가 있어.

그래서 호텔 입장에서는 공식 사이트 가격을 마음대로 낮추기 어렵지.
안 그러면 계약 위반이 될 수 있거든.

그럼 왜 호텔은 객실을 직접 팔지 않고 OTA에서 판매할까?

OTA는 마케팅 파워가 어마어마해. 검색광고, 쿠폰, 앱 프로모션 같은 걸 대규모로 돌리니까 손님을 모아오는 능력이 훨씬 강해.
그래서 호텔도 OTA에 의존하게 되고, 자연스럽게 OTA가 요구하는 가격 조건을 지키게 돼.

게다가 OTA는 수수료를 꽤 받아가지만, 그만큼 예약 관리부터 결제 시스템, 고객 리뷰까지 다 처리해줘.
호텔은 이런 비용을 고려해서 가격을 조정해야 하다 보니, 공식 홈페이지에만 가격을 크게 낮추기가 쉽지 않아.

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OTA에서 쿠폰, 포인트, 무료취소 같은 혜택이 많다 보니 실제 체감 가격은 OTA가 더 싸게 느껴질 때가 많아.
호텔이 기본 가격을 비슷하게 맞춰도 혜택 차이 때문에 OTA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거지.

호텔 홈페이지 예약 시 장점은 없을까?

대신 요즘 호텔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조식 무료 제공, 룸 업그레이드, 포인트 적립, 등급 혜택제공과 같은 추가 혜택으로 차별화하려고 해.
가격은 거의 같지만 ‘가성비’는 공식 홈페이지가 더 좋게 만드는 방식이야.

그럼 어디서 예약해야해?

정리하자면, 호텔 홈페이지 가격이 OTA보다 안 싸게 보이는 건 계약 조건 + 마케팅 구조 + 혜택 차이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서야.
그래서 둘 다 비교해보고, 혜택을 합산해서 결정하는 게 가장 똑똑한 방법이야!
다들 여행 시 알뜰 소비하길 바래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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